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 4가지 및 대응방안, 현 중2학생들 주목!

현 중2학년 학생들, 학부모님은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중2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이 확정됐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 4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러한 개편 소식에 불안해 할 학교, 학생, 부모님들에게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 교육부에서는 어떠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지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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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4가지

교육ㅂ는 지난 10월에 2025년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고교학점제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적용 될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이어, 12월27일 확정된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현 중학교 2학년 학생의 대학 입시부터 적용되게 되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은 크게 수능과 내신 두 영역으로 구분됩니다.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수능과 내신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8 수능은 대학에서 공부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이며 핵심적인 내용을 평가합니다.

2028 수능부터는 통합형 과목체계를 도입하여, 전국 고등학교에서 공통적으로 가르치는 핵심 과목들을 출제하여 모든 학생이 동등하고 공평한 조건에서 시험을 보게 됩니다.

선택과목 없이 문이과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선택과목이 모두 사라집니다.

기존 수능 선택과목 체제로 인해 학생의 노력과 관계 없이 점수 유불리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개선하기 위함입니다.

각 영역은 통합 국어, 통합 수학, 통합 과학과 사회로 합쳐집니다. 특히 사회 과학은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출제하여 다양한 분야의 기초소양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학문의 융합을 통하여 창의 융합적인 인재 양성에 기여합니다.

또한, 상위권 학생의 추가 변별을 위해 미적분2와 기하를 다뤘던 심화수학 영역 신설은 수능에 포함하지 않습니다.

단, 심화수학을 수능에 출제하지 않지만 학교에서는 해당 교과목을 학습할 수 있으며, 대학에서 평가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고교 내신은 현행 9등급 상대평가에서 상대평가와 절대평가를 함께 병기하는 5등급제를 도입합니다. 고 1, 2, 3학년 모두 동일한 내신 평가방식이 적용됩니다.

현재의 내신 9등급제는 1등급 비율이 단 4%에 불과합니다. 즉, 100명 기준으로 1등급은 4명입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과도한 경쟁을 유발하며, 소규모 학교에서는 1등급이 산출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5등급제로 바뀌면 등급대의 폭이 넗어져 25년도 고1부터는 1등급이 10%, 10명이 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과열된 내신경쟁을 보다 완화하고 학생들이 서로 지식과 정보룰 나누고 공유하며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참고로 2025년부터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들을 수 있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됩니다. 이 때 소수의 학생이 선택한 과목에서 내신 불이익이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단, 과목의 특성상 고교학점제 취지를 반영하고 있는 융합 선택과목 중 사회, 과학 9개 과목은 상대평가 석차등급은 기재하지 않고 절대평가만 합니다.

그렇게 되면,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과목 선택권이 넓어지고 보다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며, 대입 안정성과도 충분히 균형을 이룰 수 있습니다.

새롭게 개편된 내용에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고민되실텐데요.

교육부에서는 학교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2028 대입 개편안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내년 중 수능 통합과목 예시 문항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개편안과 관련된 사교육 업계의 불안 마케팅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