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FT 승인으로 최근 들어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분들이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2024 비트코인 반감기 뜻, 날짜, 시세, 전망은 어떻게 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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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감기란?

비트코인 반감기는 4년마다 비트코인 블록당 채굴량이 절반(50%)으로 줄어드는 시기를 말합니다.

비트코인은 채굴자가 거래를 검증하고 새로운 블록을 생성합니다.

채굴자가 성공적으로 블록을 생성하게 되면, 보상으로 코인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무한정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총 발행량이 2,100만 개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4년 주기로 채굴자의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며 계속해서 동일한 수량을 채굴 할 수 없습니다.

2024 비트코인 반감기 날짜

최초에는 비트코인을 10분당 50개 채굴이 가능했지만 반감기는 4년주기로 돌아오며, 현재 3차까지 진행됐습니다.

반감기 때마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직전 반감기인 2020년 4월에는 5000달러(약 654만원)에서 연말에는 2만 7000달러(약 3532만원)까지 급등했습니다.

다음 반감기는 4월 중순으로 예상되며, 이에 채굴자들은 수익이 줄어들기 전 쌓아온 비트코인을 매도하는 분위기입니다.

반감기가 오면 바로 가격이 상승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2차 반감기때는 77일 이후 부터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3차는 70일 이후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반감기 역사를 참고해보면, 현재 비트코인 반감기가 4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는 지금 70일 정도 이후인 7월 초부터 본격적인 상승을 시작한다고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는 2140년까지 비트코인 총 발행량을 2,100만개로 제한하여, 채굴보상이 줄어들도록 설계했습니다.

그 이유는 동일한 채굴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방지하여 비트코인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비트코인 반감기에는 채굴 보상이 반으로 줄어들게 되어 인플레이션 또한 반으로 줄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비트코인의 공급이 감소하여, 수요가 증가하고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쉽게 설명하면, 수요공급법칙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결정됩니다.

2024년 4월에는 1블록당 채굴량이 또 줄어들 예정이기 때문에 올해도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의 상승은 계속될지 궁금할 겁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2009년에 등장하여 약 0.0008달러에서 많은 등락을 거치며 현재 가격까지 놀라운 성장을 거쳐 왔습니다.

실제로 2012년, 2016년 모두 반감기를 거쳐 큰 성장세를 보였으며,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업계 주요 애널리스트 및 금융기관은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약 7849만원)에서 최대 50만 달러(약 6억 5395)만원까지 오른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한편 하락을 전망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가상자산 트레이더, 애널리스트 더플로우스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경과 초기 가격에 급등은 있을 수 있지만 투기꾼에 의한 구매 활동이 영향을 줄 수 있어 하락이 올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