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스키 보드의 시즌입니다. 이 시기만 기다린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무엇보다 스키, 보드를 처음 타보시는 분들은 스키장에 챙겨가야 할 준비물은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되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더이상 빠뜨린 건 없나? 더 필요한 거 없나? 걱정하실 필요 없도록 스키장 준비물 체크리스트 11을 완벽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키장 준비물
스키장 준비물은 크게 렌트할 것과 미리 준비(구매)해야 할 것 두 가지로 구분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키장 준비물: 렌트할 것
1. 스키, 보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스키와 보드일텐데요. 특시 처음 타보시는 초보자분들은 이미 장비 고르는것에서 부터 고민되실텐데요.
렌트하는 곳에서 제공하는 스키와 보드의 성능은 다 비슷하기 때문에 키에 맞춰서 마음에 드는 디자인으로 고르시면 됩니다.
2. 스키복
스키복도 예쁜 것 고르시면 됩니다. 단, 여기서 스키복 고르는 꿀팁은 구비한 스키장갑에 지퍼가 없다면, 스키복 소매에 지퍼가 달린 주머니가 있는 것을 골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리프트를 탈 때 리프트권을 찍고 타게 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보관할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3. 보호장비
가장 중요한 것은 보호장비입니다. 다양한 신체를 사용하는 만큼 넘어짐이 많고 몸에 무리가 가해질 수 있기 때문에 헬멧, 무릎, 엉덩이 보호대 등을 꼭 착용해야 합니다.
눈을 보호하는 고글 역시 필수입니다. 단, 렌트해주는 고글은 관리가 잘 안되어 기스도 많고 습기가 엄청 잘 낀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렌트 이후 부터 고글 만큼은 직접 착용해보시고 착용감이 좋은 제품을 구매하셔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키장 준비물: 미리 준비(구매)할 것
1. 장갑
장갑은 미리 구매해야 합니다. 간혹 렌트하는 곳에 있을거라 생각해서 미리 준비 못한 경우도 생기는데요.
스키장에서도 물론 장갑을 판매하고 있지만 품질이 낮은 편이며 보온과 방수가 잘 안되기 때문에 착용한 지 20~30분도 안되어 물이 들어와 손이 얼어붙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키, 보드장갑은 필수로 구매하셔야 하는 준비물 중 하나이며,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건 보온과 방수입니다. 어떤 브랜드의 장갑을 사야할 지 고민되신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스키 보드장갑 추천
2. 방한마스크 바라클라바
기본적으로 목이 따뜻해야 추위를 덜 타며 머리체온도 유지해 주어 준비하면 도움이 되는 준비물입니다. 비싼 브랜드 찾아 볼 필요 없이 겨울용 바라클라바중에 만원 이내의 적당한 가격대로 구매하셔도 됩니다.
3. 옷, 내복
추운 겨울 장시간 밖에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두꺼운 옷을 껴입는 분들 계신데요. 너무 두껍고 통풍이 잘 안되는 옷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껍게 옷을 입으면 땀이 배출되어 옷이 젖게되고 그러다보면 찬 공기를 마주하게 되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스키복이 워낙 보온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기본 맨투맨티를 입으시면 되며, 추위를 많이 타거나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간다면 위아래 보온성이 좋은 히트텍을 한번 더 입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양말은 목이 긴 양말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하게 보온해 줄 뿐만 아니라 부츠를 신다보면 간혹 종아리부분이 쓸리게 되는데 그러한 불편함을 막아줍니다. 특히 젖을 수 있기 때문에 여벌의 양말을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4. 자외선차단제
눈이 가득 쌓여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도 필요합니다. 겨울철의 자외선이 여름 못지않게 강렬하며, 특히 쌓인 눈은 자외선을 80~90% 반사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자외선이 미치는 영향이 강합니다.
건조하고 차가운 스키장에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스키를 타기 전에 조금 과할 정도로 두껍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휴대하고 다니면서 2~3시간마다 덧바르며, 땀을 흘렸다면 마른 수건으로 땀을 제거한 후 발라줘야 합니다.
5. 수분크림 & 바디크림
또한, 찬 바람을 맞으며 스키를 타게 되기 때문에 피부가 트거나 갈라지고 상할 수 있습니다. 이를 보호하기 위해 에센스와 수분크림을 평소보다 1.5~2배 정도 많이 발라주며, 충분히 흡수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디 관리 또한 신경써야 하는 부분입니다. 옷을 겹겹이 입소 스키, 보드를 타게되면 질이 일어나면서 트고 간지러워 질 수있습니다. 이럴때 미리 바디로션을 충분히 발라주면 이러한 건조함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6. 보온장비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오전부터 해가 진 야간시간까지 장 시간 타게 됩니다. 낮은 기온에서 장시간 노출되면 체온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보온 장비를 꼼꼼하게 챙길 필요가 있습니다.
그 중 핫팩을 넉넉하게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장갑을 잠시 벗기만 해도 손이 금방 빨갛게 얼어버리기 때문에 핫팩으로 손을 녹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물론 들고 흔드는 핫팩도 있지만 붙이는 핫팩도 함께 준비하셔서 배, 목뒤, 겨드랑이쪽에 붙여주면 좋습니다.
반드시 옷 위에 붙여야 하는 점 주의 바랍니다.
7. 간식
초코바, 젤리, 사탕 등 간편하게 당 충전할 수 있는 간식거리도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8. 구급약품
구급약품 또한 필수입니다.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타다보면 부딫치거나 넘어져 찰과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약 성분이 포함된 밴드나 파스 등을 미리 구비하셔서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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